[Dispatch=양나래 인턴기자] 황우슬혜가 시트콤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황우슬혜는 내년 1월 방송 예정인 KBS-2TV 시트콤 '선녀가 필요해'(가제)에 캐스팅됐다. 여자주인공 채화 역을 맡아 차인표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채화는 엉뚱한 4차원 캐릭터다. 선녀옷을 찾으려고 지상에 내려왔다가 21세기 삶에 적응해 버린 인물이다. 차세주(차인표 분)가 사장으로 있는 대한엔터테인먼트에 취직해 다크호스로 급부상한다.
황우슬혜는 이번 시트콤을 통해 또 한번의 이미지 변신을 꾀할 예정이다. 올해 초 KBS-2TV '사랑을 믿어요'에서 보여준 순수녀의 모습을 버리고 뻔뻔하고 엉뚱한 모습으로 180도 변신한다.
연기 변신을 앞둔 황우슬혜의 포부도 남달랐다. 황우슬혜는 "첫 시트콤이라 긴장되지만, 새로운 연기 도전에 기대도 높고 설레기도 한다"며 "특별한 방식으로 캐릭터를 살리기 위한 연구도 많이 했다"는 포부를 밝혔다.
<사진제공=제이원플러스>
HOT PHOT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