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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A씨, 집 비운채 잠적…前애인 "내 억울함 밝히겠다"

 

▶ 방송인 A씨, 5일 오전 이후 자택 비운 채 귀가 안해 

▶ 전 애인 "사생활 침해 아냐…법정에서 다 밝힐 것"

 

[Dispatch=나지연·김수지기자] '섹스영상' 의혹을 받고 있는 방송인 A씨가 사건 발생 당일 집을 비운채 잠적했다. 하루가 지난 6일 오전까지 A씨는 귀가하지 않았고, 법무 대리인은 관할 경찰서에 사건을 고소했다.

 

5일 새벽, '방송인 A씨에 대한 진실'이라는 제목으로 온라인에 유포된 섹스 동영상. '디스패치' 취재팀은 음란 영상의 진위와 게시글의 신빙성 등을 확인하기 위해 A씨가 살고 있는 금호동 한 아파트를 찾았다.

 

 

◆ A씨, 지인 차량 이용해 외출…새벽까지 귀가 안해

 

오후 5시 도착 당시 A씨의 집은 텅 빈 상태였다. 불은 모두 꺼져 있었다. 수차례 초인종을 눌렀지만 인기척을 느낄 수 없었다. 당사자로 거론된 A씨에게서 직접 진위 여부를 확인하는 것은 불가능했다. 

 

A씨는 의혹이 불거지자 지인의 차량을 이용해 집을 빠져 나간 것으로 보인다. A씨가 소유한 차량은 총 2대. 고급 대형 외제차와 소형 외제차를 타고 다닌다. 하지만 사건 발생 이후 A씨의 차량은 주차장에 그대로 정차돼 있었다. 

 

A씨를 안다던 한 주민은 "새벽에는 (주차장에) 차가 없었다. 오전 10시쯤 일이 있어 주차장에 내려갔는데 그 때는 차가 2대 다 있었다"면서 "일이 발생하자 집에 들어왔고, 다시 짐을 챙겨 지인의 차를 타고 나간 것 같다"고 추측했다.

 

 

◆ 3월 29일,  어떤 일이?…이웃주민, 전혀 모르고 있어

 

전 애인이라고 주장하는 B씨에 따르면 폭행 감금은 지난 3월 29일에 일어났다. 그는 2차 블로그 포스팅에서 "A씨의 금호동 아파트에서 폭행·감금·협박을 당했다"면서 "당시 A씨와 어머니,오빠, 변호사 등이 지켜보고 있었다"고 당시 정황을 상세하게 진술했다.

 

B씨가 게시글에서 밝힌 아파트 이름과 동, 호수는 A씨의 집과 일치했다. 아파트 앞 집에 살고 있는 한 주민은 "A씨의 집이 맞다. 하지만 생활하는 시간대가 달라서인지 거의 마주치지 못했다"면서 "올해 특별히 소란스러운 일은 없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아파트 관리인 역시 B씨의 주장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는 눈치였다. 그는 "폭행이나 감금 등에 대해서는 들어보지 못했다"면서 "어머니는 안다. 가끔 왕래했는데 요즘은 뜸하다. 오빠나 애인은 누구인지 모르겠다"고 답했다. 

 

 


◆ 전 애인, 동영상 유포 배경?…"A씨 진실 밝히고 싶었다"


B씨는 5일 오후 10시경 2차 블로그 포스팅을 통해 동영상을 공개한 이유와 사건의 내용, 자신의 목적과 고소에 대한 맞대응 계획을 전했다. 우선 동영상을 올린 배경에 대해 전했다. 겉과 속이 다른 A씨의 실체를 밝히고 싶었다는것. 

 

그는 "TV를 통해 보여지는 모습은 어디까지나 철저하게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모습"이라며 "180도 다른 겉모습에 속아서는 안된다. A라는 사람이 얼마나 이기적이며, 교묘하게 사람을 조종하고 음해하는지 상상도 못한다"고 주장했다.

 

자세한 폭행내용도 덧붙였다. "A는 공인이라는 명분 아래 연인과의 다툼을 다른 차원으로 몰고 갔다"며 "옷이 벗겨진채 폭행을 당했고, A에 대해 말하지 않겠다는 각서에 피로 사인하게 했다. 공항으로 끌고가 강제로 출국시켰다. 3일 동안 입원을 했다. 당해보지 않으면 그 고통을 모른다"고 전했다.

 


◆ A씨, 명예훼손으로 고소…B씨, 법정싸움 예고

 

A씨는 자신의 실명이 거론된 음란 동영상이 인터넷으로 퍼지자 5일 오후 서울 성동경찰서에 변호사를 통해 영상을 올린 최초 게시자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유는 명예 훼손 및 허위 사실 유포. 현재 경찰은 피고소인 추적 등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한 상태다.

 

B씨는 A씨의 고소에 태연한 반응을 보였다. 그는 "고소를 한다고 있는 사실이 없던 걸로 되진 않는다. 사실도 아닌데 엉성하게 지어내 명예훼손이나 하려는 의도였다면 시작도 하지 않았다"며 "억울하게 당한 내 사연을 말하는 것이다. 이게 어떻게 사생활 침해인가"라고 반문했다.

 

법적 대응도 예고했다. 그는 "이 모든 것이 100% 사실인 것을 그리고 방송인 A씨가 맞다는 걸 강조하고 싶다"며 "제가 가지고 있는 자료들이 모두 사실이라는 점이 입증 될 것이다. 필요하다면 기쁜 마음으로 법정에서 모두 밝힐 것이다"고 향후 강경 대응할 뜻을 내비쳤다.

한편 B씨가 올린 A씨에 관한 2차 블로그 포스팅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사진= 김용덕기자, A씨 블로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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