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서보현기자] 가요계에 또 한 명의 싱어송라이터가 등장했다. BS가 바로 그 주인공.

 

BS는 드라마 '아름다운 시절', '싱글파파는 열애중', '엄마가 뿔났다', '미워도 다시 한 번', '솔약국집 아들들' 등 흥행작 OST 작업에 참가한 적있는 실력파 가수. 지난 5년 동안 다양한 뮤지션 활동으로 실력을 다져오다 최근 디지털 싱글 음반을 발매, 홀로서기를 시작했다.

 

이번에 발매한 디지털 싱글 음반 '후애'는 그동안의 노력이 그대로 담긴 곡이다. 사랑하는 사람이 멀어져가는 상황에서 어쩔 수 없이 뒷모습만 바라보는 마음을 그렸다. 특유의 감수성으로 애절한 사랑을 표현했다.

 

BS는 "어렸을 때부터 다방면으로 경험을 쌓았다. 그동안 연예계에 몸 담으면서 겪고 느꼈던 감정을 앨범에 담았다"며 "이번 앨범은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서고 싶은 마음이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이번 음반은 BS 손을 거쳐서 탄생했다. 작사·곡한 것은 물론 편곡까지 책임진 것. 그만큼 애정도 크다. BS는 "내가 느끼고 생각했던 감정을 노래로 보여주고 싶었다"며 "사람들에게 한 발 가까이 다가가고 싶다"고 말했다.

 

앞으로 BS는 왕성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방송 출연은 물론 드라마 OST에서도 관심을 받고 있다. 뮤지션인 동시에 엔터테이너적인 성향을 갖추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고 있는 것. 그는 지난 2002년 아시아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에서 입상할 정도로 전문적인 춤솜씨를 갖고 있으며 아역 배우로도 활동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