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예쁘고 잘생긴 아이돌들에게도,

남다른 신체비밀(?)이 있었습니다.

인체의 신비로움을 깨닫게 해줬고요.

기인열전을 연상케도 했습니다.

그래서, 정리했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아이돌, 남다른 신체비밀 8입니다.

① 'AOA' 설현 : 세젤예 비주얼을 가진 설현에게도 외모 콤플렉스는 존재했습니다. 바로 '흰 점'인데요.

지난 3월 방송된 MBC-TV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배꼽과 혓바닥, 이에 흰 점이 있다"고 고백했습니다. 허리가 드러나는 의상을 입을 땐 흰 점 주변을 하얗게 메이크업한다고도 털어놨습니다.

"흰 점마저 곱다 고와"

"얼굴만큼 앙증맞은 점"

② '세븐틴' 승관 : 승관은 특정 자세를 못하는데요. 바로 '아빠 다리'입니다. 다른 사람들에 비해 아킬레스건이 짧고, 골반이 안벌어지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12월 방영된 KBS-2TV '대국민 토크쇼-안녕하세요'에 출연해 "정형외과에도 가봤다. 평생 이렇게 살아야 된다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평생) 굿바이, 양반다리"

"포기하지 않겠어"

③ '슈퍼주니어-M' 헨리 : 헨리는 사랑스러운 신체부위가 있습니다. 다름 아닌 '콧구멍'인데요.

지난해 3월 방송된 KBS-2TV '가십남'에서 하트 콧구멍을 공개했습니다. 누가 봐도 정확한 하트 모양이었습니다. 콧구멍이 사랑스러워 보이긴 처음이네요.

"내 안에, 하트 있다"

"이것이, 하트 콧구멍이다"

④ '비투비' 프니엘 : 프니엘은 꼭꼭 숨겨뒀던 신체비밀을 털어놨습니다. 지난해 11월 방송된 KBS-2TV '대국민 토크쇼-안녕하세요'에서 탈모 사실을 고백했는데요.

올해 25살인 그는 "5년 전부터 탈모가 진행됐다. 당당히 밝히고 싶었지만 쉽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프니엘은 오랜 시간 외국에서 생활했는데요. 한국 생활에 적응하면서 받는 스트레스가 원인인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래도 멋있는 건 안비밀"

⑤ '씨스타' 다솜 : 다솜 또한 신체비밀이 있는데요. 지난 2012년 방송된 SBS-TV '강심장'에서 "허벅지 뒤에 큰 점이 있다"고 털어놨습니다.

어릴 적부터 큰 콤플렉스였다고 합니다. 다솜은 "엄마 앞에서도 잘 안씻는다. 대중목욕탕도 가본 적이 별로 없다"고 언급했습니다.

"한 곳에 올인된 점"

"다솜, 지.못.미."

⑥ '2AM' 조권 : 조권은 특이한 신체비밀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2010년 방송된 Mnet '비틀즈 코드'에 출연했는데요.

당시 조권은 "턱수염이 나지 않아 면도를 전혀 하지 않는다"고 말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습니다.

"절대, 턱수염 원하는 거 아님"

"아가스러운 비주얼"

⑦ 'JYJ' 김준수 : 김준수는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다 자신도 모르고 있던 신체비밀을 발견했습니다. 이른바 '말 알레르기'인데요.

지난 2015년 발매한 스페셜 앨범 '플라워' 뮤직비디오 촬영 중 말을 탔습니다. 그때 느닷없이 재채기를 동반한 알레르기로 곤욕을 치뤘는데요. 촬영이 잠시 중단되는 사태도 빚어졌습니다.

"고양이라서 다행이야"

⑧ '동방신기' 유노윤호 : 유노윤호는 인체의 신비(?)를 활용한 신개념 개인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1년 방송된 SBS-TV '강심장'에서 혀를 이용한 묘기를 선보였는데요. 세잎클로버는 물론 네잎클로버까지 정확하게 완성했습니다. 정말 놀라울 따름이네요.

"너에게 행복을 줄..게"

"아니야, 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