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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컷] 생후 겨우 3 개월 밖에 안된 갓난아기에게 약물을 먹인 비정한 엄마가 있답니다.

미국 버지니아주의 한 매체에 따르면 이 엄마는 우는 아이를 얌전하게 만들기 위해 규제 약물로 지정돼 있는 합성진통제를 투여했다고 하네요.

사건이 일어난 것은 워싱턴 DC의 남서부에 위치한 버지니아주의 한 마을. 경찰 대변인은 이 사건으로 아기엄마인 31 세의 제시카 F 니콜슨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답니다.

제시카는 유아 학대, 육아 포기, 규제 약물 남용 외에도 여러 혐의로 기소될 것으로 보인답니다.

사건이 발각 된 것은 지난 12월 3일 오후 10시 반경. 병원에 생후 3개월된 아기가 호흡 곤란을 일으킨 상태에서 실려왔답니다.

혈액 검사를 한 결과 합성 진통제 메타돈이 발견됐다는 것이죠. 경찰이 어머니의 제시카에게 들은 사연은 기가 막혔습니다.

"아이가 울음을 그치지 않아 진정제를 투여하면 얌전하게 될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답니다.

경찰은 이 나쁜엄마를 긴급 체포 했답니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아기는 건강한 상태를 회복했다는데요.

의사는 경찰에 "다행히 합병증이나 후유증은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설명했답니다.

메타돈(methadone)은 모르핀이나 헤로인과 동등한 효과를 노려 1937년에 만들어진 합성 진통제랍니다.

수술 현장에서 사용되는 것 외에 약물 중독 극복에 있어서 금단 증상 완화 등을 위해 투여되는 진통제인데요. 만성 통증으로 고통받는 환자에게 널리 처방되고 있답니다.

그러나 미국 질병 통제 예방 센터는 최근 미국에서 메타돈 과다 복용에 의한 중독 사망이 급증하고 있다고보고 처방, 투여에 신중한 자세가 요구된다고 경고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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