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하이가 셀프 처피뱅에 도전했습니다.
이하이는 6일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사진을 올렸습니다. 입술을 오므리고, 익살스런 표정을 짓고 있는 컷이었습니다.
특히 짧게 잘린 앞머리가 눈에 띄었습니다. 아무렇게나 삐쭉삐쭉 뻗은 모습이 마치 어린아이 같은 느낌이었죠.
실제로 이하이가 직접 잘랐다고 합니다. 그는 헤어 스타일리스트를 향해 "미안하다"며 "제가 집에 있는 작은 가위로 머리를 잘랐다. 잔머리 같이 보일 줄 알았다"고 고백했습니다.
하지만 반응은 영 좋지 않았다는데요. 이하이는 "만나는 사람들마다 '앞머리가 독특하게 잘랐네'라고 말한다"며 "다들 바보라고 하고, 저보고 돌아이라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하이는 "머리라는 건 자고로 세월이 지나면 기는 것"이라며 "제가 새롭게 잔머리뱅이라는 트렌드를 만들어보겠다"며 유쾌하게 웃어 보였습니다.
<사진출처=이하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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