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 '얼짱 아나운서'..

엠스플 즉, MBC 스포츠플러스.

장예인(25) 아나운서..

장예인 아나운서는, SBS 장예원 아나운서의 '친동생'이다. 주·객관적 모두 동생 장예인이 훨씬 더 예쁜걸로 인정받고 있다. 대학에서 음악을 전공했다. 엠스플 신예 아나운서다. 

그가 '빵~터진' 이유가 뭘까?

뿐만 아니라...

과거 민속씨름 전성기를 이끈..

소위 '기술씨름의 달인'..

이기수(오른쪽) 해설위원 역시, 빵~터진 이유가 대체 무엇이란 말인가. 분명 어떤 이유가 있을 터인데..

아 아, 이대현!...

그때를 기억하는가?

이대호~

이대호~~

이대호~~~

시애틀 메리너스 이대호 끝내기 홈런 바로 그 순간 '샤우팅' 삼단고음으로 유명해진 이대현 캐스터. MLB 미(美) 전역에도 소개됐을 정도로 화제가 됐던 '삼단고음' 이대현의 "이대호~, 이대호~~, 이대호~~~".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이대현 캐스터는 자랑스런 대한민국 해병대 '해병 1001기'다.

사실...

씨름판의 요정들..

'가연무용단'이 선보인..

'어우동춤'의 어우동(於宇同)은..

조선전기의 왕족이자 시인, 서예가, 작가, 기생, 무희였다. 본래는 양반가 출신 여성으로 남편에게 이혼당한 후 기녀가 되었으며, 조선 성종 때 조정의 고위 관료들이 연루된 성스캔들 사건의 주인공이기도 했다.

얼쑤~~~

이리보고 저리보아도..

천하장사 만만세~

  • - '가연무용단' 많이 사랑해주시옵소서~
  • "넵!".

첫번째 판이었다...!

두 여자(?) 씨름선수..

앗! 그는 여자가 아닌..

'남자' 이대현(왼쪽) 선수였다!

오른쪽은 경상남도 소속의 '얼짱 씨름선수' 이은주였다. 이은주는 SNS에서 '씨름 누나'로 큰 화제가 됐다. 어릴적 가수가 꿈이었던 그는 SNS 팬이 4000명이 넘는다. 지난 10월 문경 '전국생활체육 대장사씨름대회'에서 국화급(70kg 이하) 우승을 차지한 실력파다. 가운데는 이승삼 심판.

"이대현 선수, 여기서 이러시면 안 됩니다"

왜??

씨름에서 오른팔은..

상대선수 왼팔 안쪽으로..

"그렇죠!"

이대현의 감독은...

씨름계의 '얼짱 감독'..

장예인 감독이었다. 거듭 확인하는 바, 장예인은 SBS 장예원 아나운서의 '친동생'이다.

과연...

첫번째판, 먼저 기술을 거는..

이은주(오른쪽), 하지만..

간신히 버티는 이대현 선수!

하지만...

으라차차차차~

아 아, 이대현..

이대현~

'섹시한 해병' 이대현~~

'해병 1001기' 이대현~~~

더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남자들만 아는 고통'..

이대현의 '급소'였으니..

"대현씨! 괜찮은 거 맞죠?"

응답하라! 이대현~~~

제발, 어서, 후딱!!!

  • - 노코멘트..

"그 마음, 잘 알지요. ㅠㅠ.."

간신히...

진짜 간신히 정신차린..

이대현의 두번째판...!

결론적으로..

선제공격을 감행한..

이대현이었지만..

결과는..

두번째판 역시..

이대현의 패배였고..

그리고 이때부터...

  • - 해병들아, 미안하다..

다행스러운 건...?!

이벤트 경기였던지라..

주변의 극진한 도움과 격려로..

'세번째판'에 도전하는..

'간절한 1승'의 이대현..

그러니까...

'마지막 승부'의 이대현..

과연?

  • - 이번엔 진짜 이긴다~~~

하지만...

세번째판 역시..

아 아, 이대현..

'섹시한 해병' 이대현..

  • - 이럴수가 세번 모두라니.. 으아~

그·러·나...??

'해병의 자존심' 이대현..

악수로 마무리하는가 싶더니..

7

6

5

4

3

2

1

?

뜨, 뜨거운 포옹..

"역시 이대현!"

만약 이때...

뜨거운 포옹 없이 끝났다면..

이대현 그는..

'비난받는 해병' 혹은' 버림받는 해병'일 수 있었다. 하지만 천만 다행스럽게 그는, 예의 '뜨거운 포옹'으로 해병의 자존심을 살릴 수 있었던 것이었던, 것이었던, 것이었던, 것이었던 것이었으니..

경기 후 인터뷰에서 실제 그는..

장예인 아나운서의 질문에..

  • - 선임·후임 해병들에게 죄송합니다~

한편...

"

이 대회 마지막을 장식한..

'단체전 우승'은 경상남도가..

'종합우승' 역시, 경상남도가 차지했다.

민족 전통 스포츠 '씨름'을 위해...

'엠스플' 방송을 위해..

몸을 사리지 않았던 '섹시한 해병'..

진정 위대한 '훈남 해병' 이대현...?!

"이대현 캐스터, 짱!"

지난 26일 오후, 경상남도 창녕군 창녕국민체육센터에서 펼쳐진 '2016 대통령배 씨름왕선발대회' 마지막 날 엠스플 이대현 캐스터의 '씨름 체험기'였다. "이대호~, 이대호~~, 이대호~~~"의 삼단고음 바로 그 '이대현'이었다.

여자 씨름선수를 이긴 엠스플 남자 아나운서는 '아직' 없다!

진짜? 확인 

창녕 / 강명호 기자

그때 그 순간ㅣ'性대결 씨름' 임수정vs신승대 아나운서…"승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