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TV 새 드라마 '화랑'이 역사 고증 논란에 휘말렸습니다. 지난 29일 티저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신라 화랑들의 풋풋한 매력이 담겼습니다.

문제는 영상 말미 등장한 목욕신. 칸칸이 나뉜 목욕 공간은 물론이고, 천장에서 물줄기가 쏟아졌는데요.

1500년 전 목욕시설이 얼핏 현대식으로 비췄습니다. 네티즌들은 의구심을 드러냈습니다.

이 영상은 각종 온라인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았습니다. 네티즌들은 "저곳이 바로 호텔신라?", "우리집 샤워실보다 좋네", "1500년 전에 저런 샤워실이?"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화랑’은 신라시대를 배경으로 화랑들의 열정과 사랑, 성장을 그린 작품입니다. 박서준, 고아라, 박형식 등이 출연합니다. 100% 사전제작을 마쳤고, 오는 12월 19일 첫 방송됩니다.

<영상출처=네이버TV캐스트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