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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컷] 미국 미주리 주 동부 도시 세인트 루이스에서 일어난 사건입니다.

이날 신고를 받고 작은 양로원으로 달려간 것은 경찰대와 현지 언론이었답니다.

대형사건라고 생각했지만, 사실 현행범으로 체포 된 것은 인품이 좋아 보이는 102 세의 에디 심스 할머니였다네요.

사연인즉 할머니는 "죽기 전에 꼭 하고 싶은 일" 목록에 '경찰에 체포되고 싶다'는 꿈을 적었다는 것이죠.

"죽기 전까지 경찰에 한번은 체포되고 싶어..."

할머니는 지난해 노인들을 위해 413점의 옷을 뜨개질 하는 등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이었답니다.

결국 헌신적인 삶을 살았던 할머니를 위해 양로원은 현지 경찰에 연락했답니다.

세인트루이스 경찰서는 102세 할머니 체포를 흔쾌히 수락했습니다.

체포된 소감을 묻는 언론에 할머니는 "수갑도 찼고 매우 마음에 든다"고 답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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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을 접한 해외 반응도 훈훈했습니다.

"413점의 옷을 뜨개질한 일은 용서 할 수 있는 중범죄예요"

"나도 앞으로 할머니 같은 즐거운 인생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

할머니의 인생은 아직도 끝나지 않아고 지금부터도 계속되고 있답니다. 하고 싶은 일들을 실현하는데 충분한 기회가 있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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