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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컷] 어느나라나 학교마다 신입생들에게 통과의례라는 것이 암암리에 존재하죠.

하지만 그 의미가 퇴색된 사례들이 많은듯 합니다.

한국에서는 이미 몇몇 대학의 신입생 환영회 행사들이 논란을 일으키면서도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홍콩에서는 고등학교 신입생 환영회에서 조차 성희롱이나 다름없는 의식이 열려 논란이 됐다고 합니다.

문제의 고등학교에서는 신입생 환영회랍시고 신입 여학생들에게 핫팬츠를 입게 했는데요.

이 신입생 환영회가 열린 것은 지난 9월 27일이었답니다. 남학생들은 신입 여학생들을 짧은 핫팬츠 차림으로 의자에 앉힌 후 다리를 드러나게 했답니다.

또한 그 중 남학생 2명은 여학생의 종아리부터 허벅지까지 입으로 핥는 행위를 했답니다.

당시 사진이 인터넷에 유출되면서 이같은 행위는 발각됐는데요. 사진에서 보면 여학생이 간지러워 웃고 있긴 하지만 매우 불쾌해한 것으로 알려졌답니다.

이것은 누가 봐도 명백한 성희롱 사건으로 홍콩 전역을 충격에 빠뜨렸다고 합니다.

교육당국은 학교에 조사를 요구하며 그 환영회를 주도한 학생들을 강력하게 처벌하도록 지시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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