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라까랑~" 빵상아줌마를 기억하시나요? 자신에게 우주신이 내렸다고 주장해 화제가 됐는데요.

이번엔 빵상아줌마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최순실-박근혜 게이트'에 대한 예언을 했다는 건데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빵상아줌마의 트윗 멘션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빵상아줌마는 지난 2012년 대선 후보에 대해 지적했는데요.

어느 당의 대선 후보가 참모들의 꼭두각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나라꼴 망하고 싶은가, 하늘이 무섭지 않냐"고 덧붙였죠.

당시 빵상 아줌마의 예언은 외면받았습니다. 허무맹랑한 이야기로 치부돼, 모두가 관심을 꺼버렸는데요.

하지만 최근 박근혜 대통령이 사이비 교주 최태민과 최순실 부녀에게 홀려 조정당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성지글이 됐습니다.

한편 빵상아줌마는 지난 3일부터 자신의 예언이 적중했다는 인증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사진출처=빵상아줌마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