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컷] 38G컵이면 대단한 볼륨을 지녔음을 알리는 숫자다. 게다가 수퍼모델급이고 비키니까지 입는다면. 이것은 다름아닌 중국에서 활동한 한 클럽DJ의 홍보 포인트들이다.

클럽을 어슬렁거리는 남성들이라면 솔깃하지 않을 수 없다. 결정적인 것은 클럽홍보 포스터. 외모는 말할 것도 없고 비키니를 입고 있는 자태가 완벽한 미녀다.

아우나 챈(Auna Chan)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한 클럽DJ가 38G컵의 주인공이다. 그러나 알고보니 38G컵은 맞을지 모르나 외모도 몸매도 딴판이었다. 아찔한 클럽 포스터는 포토샵의 마법으로 만들어진 것.

실체를 확인하고 분노가 폭발한 남성들은 '사기극'이라며 비난을 쏟아냈다고. 그러게 전설적인 속담이 있었지 않나. 속지말자, 화장발 그리고 뽀샵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