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설리가 물 공포증을 극복했습니다. 스킨스쿠버 자격증까지 취득했는데요.

설리는 11일 인스타그램에 인증샷을 올렸습니다. 스쿠버 장비를 착용하고, 물 안에서 자유롭게 물고기들과 노니는 모습이 담겨 있었죠.

설리는 그런 자신이 뿌듯한 모양입니다. "물 공포증 이겨내고 스쿠버 자격증 딴 여자"라며 "우하하하 머지찌? (빨리 멋있다고 얘기해)"라는 멘트를 덧붙였습니다.

실제로 설리는 3년 전, 스쿠버 다이빙에 도전했다 실패했습니다. MBC뮤직 '어메이징 에프엑스'에서 물 안에까지 들어갔지만, 무섭다며 도로 나왔죠.

그 이유에 대해서는 "어렸을 때 교회에서 수련회를 갔는데, 모르는 언니 2명이 제 고개를 넣고 못 나오게 했다. 그 기억이 안좋게 남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출처=설리 인스타그램, MBC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