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나지연기자] 케미가 하드캐리다. 최지우와 주진모가 MBC-TV '캐리어를 끄는 여자'(극본 권음미)를 통해 비주얼 커플로 분했다.

'캐리어' 측은 20일 포스터 3종을 공개했다. 주연 배우들의 로맨스와 캐릭터를 확인할 수 있는 컷으로, 드라마 내용을 사진으로 담아냈다.

우선 커플 포스터. 최지우와 주진모는 티격태격 밀당 케미를 보여줬다. 서류를 보는 척 하지만 주진모를 보는 최지우의 눈빛이 눈에 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두 사람이 함께 캐리어를 끄고 있다. 최지우의 손을 감싸 쥔 주진모의모습이 인상적. 환한 미소도 분위기를 밝혔다.

캐릭터 포스터는 각 인물의 특징을 잘 표현했다. 날카로운 인상의 전혜빈, 까칠한 주진모, 도도한 최지우, 편안한 이준이 잘 어울린 모습이다.

한편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여성 사무장의 성장을 그린 법정 로맨스다. '몬스터' 후속으로 9월 26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스튜디오드래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