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제시가 가슴 성형 수술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시는 최근 KBS-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 녹화에 참여했습니다. '쇼미더 스웩' 특집이었고요. 산이, 씨잼, 정준하와 함께 토크를 진행했죠.

이날 제시는 자신에게 쏟아지는 악플에 대해 말했습니다. "저도 사람이기 때문에 악플을 보게 된다"며 "거의 다 가슴 (성형 수술) 이 티난다는 애용"이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돌직구 셀프 폭로로 웃음을 안겼는데요. 제시는 "제가 제 돈 내고 (수술을) 한 건데, 왜 감춰야 하냐"며 화끈한 입담을 선보였습니다.

또 성형에 대해 소신 있는 발언도 했습니다. 제시는 "수술하고도 감추는 사람들이 많다. 그게 더 웃기다"며 "했으면 했다고 하면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남성 출연자들은 제시의 갑작스런 커밍아웃에 어쩔 줄 몰라 했다는 후문입니다. 쿨내 진동하는 제시와는 정반대였죠. 특히 전현무는 "몰랐다"며 진땀을 쏟았습니다.

이 때도 제시의 쿨한 매력이 폭발했습니다. 제시는 전현무에게 오히려 "그럼 이 가슴이 진짜 같냐"고 천연덕스럽게 물어 현장을 초토화시켰습니다.

제시의 토크는 오는 9일 오후 11시 10분 '해투3'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제공=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