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수아기자] 윤아가 분위기 여신의 위엄을 드러냈다. 아이돌이 아닌 여배우의 아우라가 물씬 풍겼다.

tvN 측은 6일 보디가드 액션 드라마 'THE K2'(연출 곽정환, 극본 장혁린) 촬영 스틸컷을 최초로 공개했다. 윤아는 청순가련한 이미지로 섬세한 감정을 표현하는 모습이었다.

윤아는 극 중 고안나 역을 맡았다. 대선 후보의 숨겨진 딸로, 과거의 트라우마를 가진 채 세상과 단절된 삶을 살아온 인물이다. 어린 시절의 아픈 기억을 간직한 소녀의 내면의 감성을 연기했다.

윤아는 슬픔에 잠긴 듯 우수에 찬 눈동자로 어딘가를 응시했다. 길게 늘어뜨린 생머리는 청순한 매력을 더했다.

한편 드라마 'THE K2’는 전쟁 용병 출신의 보디가드 김제하(지창욱)와 그를 고용한 대선 후보의 아내 최유진(송윤아), 그리고 세상과 떨어져 사는 소녀 고안나(윤아)의 이야기를 그린 보디가드 액션 드라마다. 오는 23일 첫 방송된다.

<사진출처=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