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수아기자] "우리 사랑하고 있어요."

또 한 쌍의 배우 커플이 탄생했다. 배우 신하균(42)과 김고은(25)이 사랑에 빠졌다.

두 사람의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24일 "신하균과 김고은이 두 달 전부터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열애 계기는 연예인 스킨스쿠버 모임. 영화계 선후배로 시작해, 같은 취미를 즐기며 가까워졌다.

데이트도 당당하게 즐기고 있다. 최근 서울 도곡동의 한 식당에서 식사 데이트를 했다. 주변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만나고 있다.

같은 소속사 식구이기도 하다. 김고은은 최근 신하균이 있는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옮겼다.

한편 신하균은 1998년 영화 '기막힌 사내들'로 데뷔했다. 오는 25일 '올레'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고은은 2011년 영화 '은교'로 스크린에 발을 내디뎠다. 최근 김은숙 작가의 차기작 '도깨비'의 출연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