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여성이 순식간에 대머리가 됐습니다. 제모제로 머리를 감았다고 하는데요.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지난 28일(현지시간) 미국 메사추세츠 주에 살고 있는 카일라 코너스의 사연을 보도했습니다.

코너스는 여동생이 사둔 제모제를 샴푸로 착각했습니다. 평상시처럼 샤워를 하다 봉변을 당했습니다.

현재는 이마와 머리의 경계가 사라진 상태입니다. 다행히 귀 근처 머리카락 일부가 남아있습니다.

코너스의 동생은 "우리 언니가 '화났어요' 이모티콘 같은 표정을 짓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일부 네티즌들은 조작된 사진이 아니냐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머리가 유달리 깔끔하게 밀린게 의심스럽다고 하네요.

<사진출처=데일리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