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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3, 히든카드는?...슈스케3, 그룹 생존전략 '셋'

 

[Dispatch=양나래 인턴기자] 이제 팀플이다. '슈퍼스타K 3' (이하 슈스케 3)가 '톱3'를 결정지었다. 유일한 솔로 생존자였던 크리스티나가 아쉽게 탈락하면서 울랄라 세션, 버스커 버스커, 투개월 세 그룹의 진검승부만이 남았다.

 

시즌3에서 첫 신설한 그룹부문. 톱3 참가자를 보면 그 매력을 알 수 있다. ▲ 울랄라 세션은 완급조절이 장점. 여기에 진정성은 선물이다. ▲ 버스커 버스커는 개성과 창의성에 강점을 보였다. ▲ 마지막으로 투개월은 도대윤이 히든카드. 김예림과 균형을 맞추면서 그룹의 힘도 살아났다.

 

'톱3'만의 그룹 생존전략을 살펴봤다. 팀플에 그 매력이 담겨있었다.

 

 

◆ 울랄라 세션 - "완급 조절의 힘, 장르의 벽은 없다"

 

울랄라 세션의 전략은 완급 조절. 총 5번의 생방송 무대가 진행되는 동안 댄스와 발라드를 오가며 매력을 발산했다. 예를 들어 '톱 5' 경연에서는 비의 '나쁜남자'를 통해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하지만 바로 1주 뒤, '톱 4' 경연에서는 발라드 '서쪽 하늘'로 보컬을 뽐냈다. 반전 매력이 돋보인다.

 

반전 매력은 울랄라 세션의 '실력'을 대변한다. 장르의 벽이 없다는 건 가창력이 탁월하다는 뜻도 된다. 실제 울랄라 세션은 팝 넘버 '오픈 암스'를 통해 멤버 개개인의 고른 노래 실력을 뽐낸 바 있다. 스스로 장르의 벽을 깨면서 비교불가 '넘버 1'임을 증명한 셈. 3연속 슈퍼세이브의 힘이 '톱3'에서도 작용할 전망이다.

 

여기에 '진정성'까지 더해지고 있다. 심사위원 윤종신은 울라라 세션의 무대에 "노래는 음정, 박자 테크닉이 아니다. 느낌이고 기분이고 진심이다. 여기에 이야기도 있다. 모두 진심이 있다"고 평가했다. 사연 있는 그룹이 만들어내는 스토리텔링은 시청자를 사로잡는 또 하나의 무기임에 틀림없다.

 

 

◆ 버스커 버스커 - "개성과 창의성, 막걸리나 해답 찾았다"

 

버스커 버스커는 기사회생의 아이콘이다. 늘 보컬 장범준이 문제였다. 심사위원들은 짧은 음역대와 불안정한 보컬 실력을 지적했다. 하지만 저조한 심사위원 점수에도 불구, 문자투표로 부활했다. 하지만 이제 개성과 창의성 발산 방법을 찾으면서 '톱3' 경쟁에서 해답을 찾았다. 답은 '막걸리나'에 있었다.

 

'톱 4' 경연.  '막걸리나'를 부르면서 버스커 버스커는 생존전략을 갖췄다. 우선 창의적인 편곡. 코드가 맞지 않더라도 장범준이 소화가능한 음, 활기찬 드럼과 베이스로 관객들과 호흡할 수 있게 됐다. 개성은 두 번째. 드러머 브래드를 나레이션으로 활용하는 등의 방법을 통해 밴드색을 확실히 부각시켰다.

 

결국 버스커 버스커의 고집은 확고한 음악색으로 빛을 발했다. 심사위원의 호응도 얻었다. 윤종신은 "느낌은 좋은데 음정도 흔들리고 박자감도 빨라져 좀 모자란 것 같다고 생각했었다"며 "하지만 이번에 보면서 모자란 팀이 아니고 기본과 정석에서 벗어난 창의적 팀이라는 걸 알게 됐다"고 장점을 설명한 바 있다.

 

 

◆ 투개월 - "도대윤이 히든카드, 그룹색 뚜렷해졌다"

 

투개월은 도대윤의 성장을 히든 카드로 꺼내 들었다. 초반 투개월은 김예림을 앞세워 인기 몰이를 했다. 김예림의 독특한 보이스와 아름다운 외모가 늘 화제였다. 문제는 도대윤의 존재감. 연주를 할 뿐, 보컬 균형을 맞추는 데는 도움이 되지 않았다. 하지만  여러 번의 경연을 거쳐 도대윤을 부각시켰고, 그룹 색도 뚜렷해졌다.

 

투개월은 김예림 혼자가 아니다. 김예림과 도대윤의 '팀'이다. 자신감을 되찾은 도대윤이 기타를 벗고, 마이크를 붙잡은 후에야 비로서 투개월의 색이 드러났다. '브라운 시티'를 부를 땐 도대윤이 아예 기타를 벗어 던졌다. 김예림의 독특한 음색과 도대윤의 감미로운 중저음 보이스가 조화를 이루면서 '투개월'이 완성됐다.

 

이승철은 "도대윤이 자신감을 많이 찾은 것 같고, 우리에게 목소리를 정확하게 들려줘서 너무 좋았다"고 평가했고, 윤종신 역시 "노래 실력을 확 보여줄 듯 보여주지 않았는데 중간 중간 들리는 목소리는 확실히 매력적이었다"며 두 사람의 호흡에 높은 점수를 줬다. 앙상블이 생존전략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제공=엠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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