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노래를 저렇게 잘하냐. 저렇게 잘해."(서신애 노래를 평가한 가수 김현철)

연기자 서신애(17)가 숨겨왔던 가창력을 공개했습니다.

서신애는 29일 방송된 MBC-TV ‘일밤-복면가왕’에 출연했는데요. 반전 출연자였습니다.

서신애는 '복면자객'으로, '외줄타기 인생 왕의 남자'과 듀엣곡 대결을 펼쳤습니다.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가창력으로 승부를 걸었는데요. 아쉽게도 패했습니다.

서신애는 차지연의 '살다보면'을 부르며, 복면을 벗었습니다. 판정단들은 모두 깜짝 놀랐는데요.

귀여운 외모와 상반된 보컬이었습니다. 뛰어난 가창력으로, 감동을 안겼는데요. 출연 이유도 특별했습니다.

서신애는 "'지붕뚫고 하이킥'을 촬영하면서 노래를 부른 적이 있는데, 김조한 씨가 노래를 배워보라고 권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무대를 통해 여러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심장이 터질 것 같다"고 속내를 털어놨습니다.

한편 서신애는 2004년 아역 연기자로 데뷔했습니다. 올해 만 17세로, 대학(성균관대 연극영화과)에 입학했습니다.

<영상출처=네이버 TV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