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설현(21)이 한국방문위원회(이하 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사라졌습니다.

설현은 배우 이민호와 함께 '2016~2018 한국방문의 해'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데요.

지난 22일, 위원회의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서 삭제됐습니다. 현재 홈페이지에는 이민호의 사진만 등장하는데요.

최근 불거진 역사지식 논란 때문으로 보입니다. 설현은 지난 3일 방송된 '채널 AOA'에서 멤버 지민과 역사 인물 문제에 도전했는데요.

안중근 의사의 사진이 등장한 후, 문제가 불거졌습니다. 설현과 지민 모두, 안중근 의사를 몰랐습니다.

제작진이 힌트를 주자, 설현은 스마트폰으로 '도요토미 히데요시'를 검색했습니다. 지민은 '긴또깡'을 외쳤는데요.

방송 직후, 두 사람의 부족한 역사의식에 대한 비판이 쇄도했습니다. 설현은 한국 홍보대사라, 논란이 커졌는데요.

설현의 한국 홍보대사 자격 논란까지 불거졌습니다. 결국 위원회 측은 설현의 사진을 삭제했습니다.

하지만 홍보대사 자격은 유지하고 있습니다.

위원회 측은 연합뉴스를 통해 "설현은 재능 기부 형식으로 위촉된 것이다. 사진 삭제와 홍보대사 교체는 관련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上 설현 논란 전 한국방문위원회 홈페이지, 下 설현 사진이 삭제된 한국방문위원회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