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선수 권아솔(29)이 충격의 KO패를 당했습니다.

권아솔은 14일 열린 '로드FC 031' 무제한급 경기에서 일본 쿠와바라 키요시에게 1라운드 18초 만에 패했습니다.

권아솔은 경기 전 자신만만했는데요. 키요시에 대해 "도망자인 이둘희, 항상 도망치는 사기꾼 최홍만보다 훌륭한 파이터”라고 칭찬했습니다.

그러면서 “비록 1라운드에 KO되겠지만, 다치지 않고 일본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정식 경기에서는 맥없이 무너졌습니다. 경기와 함께 시작된 쿠와바라의 펀치가 권아솔을 무너뜨린 것.

권아솔은 반격도 못하고, 왼쪽 관자놀이를 맞고 쓰러졌습니다. 심판은 파운딩을 하려는 쿠아바라를 말리고, 경기를 중지시켰습니다.

권아솔의 아쉬운 KO패 경기. 함께 보실까요?

<영상출처=네이버TV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