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양나래 인턴기자] 10월 4째주. 탤런트 이영아와 가수 서인국의 생일이 있다. 두 사람은 생일 날짜가 같다.

 

또 한가지 공통점은 최근 드라마에 캐스팅됐다는 것. 이영아는 OCN 드라마 '뱀파이어 검사'에 출연 중이다. 서인국은 장근석, 윤아와 함께 드라마 '사랑비(가제)'에 캐스팅돼 첫 정극 연기에 도전한다.

 

꼼짝없이 생일을 드라마 촬영장에서 보내게될 두 스타들의 살펴봤다.  

 

◆ 10.23 : 이영아ㅣ 촬영장에서 조촐하게

 

23일은 이영아의 생일이다. 이번 생일은 드라마 촬영장에서 보낼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생일에도 드라마 촬영 일정이 잡혔다"며 "가족들은 모두 대구에 있어 이영아가 가족을 보러 가기는 힘들다. 촬영장 스태프 및 배우들과 조촐한 생일을 보낼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영아는 현재 '뱀파이어 검사'촬영에 힘쓰고 있다. '뱀파이어 검사'는 '별순검'의 김병우 감독과 영화 '최종병기 활' 촬영감독, '바람의 파이터' 무술감독이 힘을 합친 작품. 이영아는 현장을 누비는 재기 발랄한 검사 윤정인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 10.23 : 서인국ㅣ 드라마 촬영에만 몰두

 

23일은 서인국의 생일. 생일을 맞은 서인국을 위해 팬들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축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하지만 서인국은 아쉽게도 이번 생일을 팬들과 함께하지 못한다. 소속사 측은 "최근 드라마에 캐스팅 돼 촬영에만 몰두하고 있다. 처음으로 출연하는 드라마라 서인국에게 남다른 의미가 있다"며 “며 "지난 생일은 팬들 및 지인들과 시간을 보냈지만 올해는 그럴 수 없어 아쉽다"고 전했다.

 

서인국은 드라마 '사랑비'에서 음악다방 '세라비'를 주름잡던 법학과 학생 김창모 역을 맡았다. 책보다는 통기타 연주를 사랑하는 청년으로 출연할 예정. 서인국은 지난 달 말 촬영에 들어가 연기에 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