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양나래 인턴기자]  탤런트 장혁이 주연으로 출연 중인 SBS-TV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뿌리 깊은 나무'는 한글 창제를 둘러싼 비밀을 그린 사극.  방송 단 4회 만에 동시간대 시청률 1위(19.1%)를 기록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특히 몸을 아끼지 않는 배우들의 열연과 짜임새 있는 연출력이 호평을 받고 있다.

 

드라마의 시청률 1위 소식을 접한 장혁은 "촬영장에서 시청률에 대한 이야기를 접했다"라며 "하지만 '뿌리깊은 나무'는 시청률이 오르거나 내려가도 작품성은 똑같다"며 시청률 보다는 작품성에 더 자신감을 드러냈다.

 

제작진 역시 작품성을 시청률 상승의 원인으로 꼽았다. 드라마 관계자는 "장태유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과 장혁을 비롯한 출연 배우들의 스펙트럼 넓은 연기가 제대로 호흡이 맞았다"며 인기의 비결을 작품성에서 찾았다.


한편 장혁은 극중 겸사복 채윤 역을 맡아 방송 첫 회 부터 몸을 날리는 액션 연기로 이목을 끌었다.

 

<사진출처=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