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인기 남성 아이돌이 중견 여배우와 열애설에 휘말렸습니다.

일본의 '주간 포스트'는 10일 '헤이세이점프' 나카지마 유토(22)와 배우 요시다 요(42)가 열애 중이라 보도했습니다.

데이트 사진도 공개됐는데요. 안경과 마스크 등으로 얼굴을 가리고, 손을 잡고 걷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매체는 "두 사람이 레스토랑에서 식사 데이트를 즐긴 후, 요시다의 집에 함께 들어갔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나카지마는 요시다의 집에서 7일간 머물렀다. 그는 요시다의 집 열쇠를 갖고 자유롭게 드나들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보도 직후, 나카지마 소속사인 쟈니스 측은 "대선배에게 일과 관련해 상담한 것"이라 해명했습니다. 요시다 측은 아무런 답변을 내놓지 않습니다.

한편 나카지마 유토는 스맙, 아라시 등을 배출한 쟈니스 소속 아이돌입니다.

2007년 헤이세이점프로 데뷔했고, 배우로도 활동 중입니다. 지난해 영화 '핑크와 그레이'로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했습니다.

요시다 요는 연극배우 출신 연기파 배우입니다. 기무라 타쿠야와 함께 인기 드라마 '히어로' 등에 출연했습니다.

<사진출처=영화 핑크와 그레이,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