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배우 콜린 퍼스가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이하 '킹스맨2') 촬영장에서 포착됐습니다. 그의 '킹스맨2' 복귀 여부에 팬들의 관심이 쏠렸습니다.
9일(현지시각) 콜린의 팬덤 트위터에는 '킹스맨2' 촬영장 풍경이 공개됐는데요. 콜린이 이탈리아 북부 쿠르마외르에 있는 촬영장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사진 속 콜린은 '킹스맨1' 속 해리 캐릭터 그대로였습니다. 그는 해리의 트레이드마크 안경과 수트를 착용했습니다.
앞서 제작진은 콜린의 속편 출연 불발 소식을 전한 바 있는데요 '킹스맨' 주역 태론 에저튼의 SNS 글에 이어 해당 사진이 공개되면서 컴백설에 무게가 실렸습니다.
태론은 지난 7일 자신의 트위터에 '킹스맨2'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는데요. "오랜 친구로부터 온 메시지"라는 멘트를 덧붙였습니다.
티저 컷에는 '내 죽음에 대한 보도는 몹시 과장됐다'라는 문구와 해리의 안경이 담겨 있습니다. 해리의 시즌1 죽음을 두고 열린 결말을 암시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미국 유명 작가 마크 트웨인이 한 말인데요. 그는 "내 죽음에 대한 보도는 몹시 과장됐다"는 발언으로 자신의 사망설을 일축했습니다.
'킹스맨2'는 오는 2017년 6월 16일 개봉 예정입니다.
<사진출처=콜린 퍼스 팬페이지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