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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note.com] 예멘에서 태어난 지 5개월만에 죽은 아기가 있습니다.

이름은 우다 자르비.

그의 몸무게는 고작 2.4kg었다고 하네요.

사진은 우다 자르비가 죽기 2일 전에 촬영된 것이라고 합니다.

사망원인은 영양실조 였습니다.

아기는 세상을 떠난 후 황무지에 묻혔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가끔 아들의 무덤에 가서 물을 뿌리곤 한답니다.

우다 자르비가 태어난 시기 예멘 지역은 사우디 연합군의 비행기 폭격을 받았답니다.

많은 인명피해가 났고 아기의 어머니는 더이상 젖을 줄 수가 없었습니다.

아기는 분유와 설탕물 등으로 연명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심각한 영양실조와 불안한 생존환경으로 아기는 질병에 걸렸습니다.

의료시설은 부족했고 병원비도 턱없이 비싸 제대로된 치료를 받을 수도 없었습니다.

결국 항생제도 아기의 생명을 붙잡아두진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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