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나라기자] 팝가수 아델이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향후 5년 간 육아에 집중할 계획이다.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 라이프'는 지난 26일(현지시간) "아델이 이번 월드투어를 마치고, 당분간 음악 활동을 쉰다"고 보도했다.

대신 아들 안젤로(5)를 돌보는 데 전념한다. 이 매체에 따르면, 아델은 지인들에게 "안젤로가 커가는 과정을 한 순간도 놓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는 후문이다.

한 측근은 "아델에게 가족은 매우 중요한 존재"라며 "그녀의 휴식이 팬들에게는 매우 슬픈 일이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현재 아델은 월드 투어 '아델 라이브 2016'을 소화하고 있다. 오는 11월 멕시코시티에서 이 공연을 마무리하고, 휴식에 돌입할 예정이다.

<사진=할리우드라이프 웹사이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