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 주연의 영화 '아저씨'가 인도에서 리메이크됐습니다.

제목은 '록키 핸섬'(Rocky Handsome, 감독 니쉬칸트 카마트)인데요. 줄거리와 장면 등이 거의 같습니다.

주인공은 인도의 톱스타 존 에이브러햄(카빌르 알라헛 역)이 맡습니다. 잘생긴 외모와 근육질 몸매가 원빈 못지 않습니다.

영화 전개도 '아저씨'와 같게 흘러갑니다. '아저씨'가 여자 아이와 교감을 나누고, 아이를 구출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배경인 전당포와 아이를 납치하는 악당을 쫓아가는 장면, 격투씬 등 장면 대부분이 원작과 비슷한데요. 액션은 더 화려합니다. '아저씨'보다 스케일이 큽니다.

한편 '록키 핸섬'은 지난 25일 현지에서 개봉했습니다. '배트맨 vs 슈퍼맨'에 맞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영상출처=유튜브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