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게시글은 제휴사인 ‘이슈노트’의 컨텐츠입니다. 본지 편집 방향과 무관합니다.>

[이슈노트 issuenote.com] 여대생을 가위로 160번이나 찔러 살해한 청년이 있습니다.

그는 가난한 집안 사정 때문에 휴대폰을 사지 못했습니다. 결국 중국 우한의 한 대학교 자습실에서 한 여대생을 휴대폰을 훔쳤습니다.

범죄는 여기에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휴대폰을 훔친 뒤 그는 여학생을 강간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범죄가 발각될까봐 여대생을 가위로 160번이나 찔러 잔인하게 살해했습니다.

지난 16일 중국 우한시 중등 인민법원에서는 그에게 사형을 집행했습니다.

잔인한 살인범죄를 저지른 왕모씨 역시 대학생이었다고 합니다. 청년은 집안이 어려워 휴대폰을 살 수 있는 형편이 아니었죠.

그런데, 같은 학교 친구가 지나가듯 흘린 말을 잊지 못했습니다.

‘자습실에는 아마 누군가 휴대폰을 두고 가는 수도 있을걸…’

그는 자신의 학교가 아닌 인근에 있는 다른 대학을 기웃거리다 휴대폰을 훔치게 된 것입니다.

2013년 6월 10일 단오절에 벌어진 일입니다. 그는 만약 휴대폰을 훔치다 걸렸을 때 반격을 하기 위해 주머니에 가위를 넣고 갔다고 합니다.

한 대학교 자습슬에 도착했을 때였습니다.

여대생 한명이 이어폰을 귀에 꼽고 혼자 자습실에서 공부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곧바로 목표를 정하고 계획을 세웠죠.

학교관계자인척 위장을 하고 다른 교실로 찾아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오늘은 단오절 때문에 문을 일찍 닫습니다.”

다른 학생들을 내보낸 뒤 그는 여대생이 있는 자습실로 갔습니다. 휴대폰부터 뺐었죠.

그리고 순간적으로 동물적인 욕망이 꿈틀댔습니다. 결국 여대생을 강간까지 했습니다.

일을 벌리고 난 뒤 그는 여대생이 경찰에 신고할까봐 두려웠습니다.

그는 주머니에서 가위를 꺼내 여대생의 앞가슴과 목 뒷부분을 160번이나 찔렀습니다.

그는 이미 자신의 의식이 없었던 상태였다고 합니다. 행동을 조절할 수가 없었다는 것이죠.

정신을 차린 후 그는 자신의 학교로 도망쳤습니다. 그러나 경찰은 곧 CCTV를 확인하고 그를 체포했습니다.

<해당 게시글은 제휴사인 ‘이슈노트’의 컨텐츠입니다. 본지 편집 방향과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