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창정이 공항에서 우연히 '방탄소년단'을 만난 일화를 공개했습니다.

임창정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방탄소년단과 찍은 사진을 올렸는데요.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임창정만 카메라를 바라보고 찍은 것. 방탄소년단은 사진을 찍는 것을 모르는 듯, 대화에 몰입한 모습입니다.

임창정은 "공항이 시끌시끌 하기에 돌아봤더니 유명한 아이돌 같아서, 친절하게 사진 찍어줬다"며 "쟤들에게는 이 사진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의 해외 인기도 제보했는데요.

임창정은 "베트남 공항도 (방탄소년단을 보겠다는) 인파로 날아갈 뻔 했다. 인기가 대단하고, 무척 잘 생겼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런데 내 앞에 어떤 아줌마는 나만 처다봤다. 애타는 눈빛으로 '사진 찍어달라면 찍어 주겠다'고 텔레파시를 보냈지만 그냥 가버렸다. 베트남 분이었다"고 아쉬워 했습니다.

한편 임창정은 지난해 12월부터 데뷔 20주년기념 전국 투어 콘서트를 하고 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9일 베트남에서 열린 '2016 Gala Vietnam Top Hits with V'에 참석했습니다.

<사진출처=임창정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