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수지기자] 조지 클루니(50)가 독특한 수트룩을 선보였다. 미국 잡지 '퍼레이드'의 최신호 커버에서였다. 그는 심플한 수트에 미국 역대 대통령 모습이 담긴 브로치로 포인트를 줬다.

 

의상은? 옷 자체는 심플했다. 그레이 재킷에 화이트 셔츠를 걸쳤다. 여기에 붉은색 스트라이프 넥타이를 매치했다. 마치 자로 잰 듯한 완벽한 수트 핏이 인상적이었다. 클루니 특유의 중후한 멋이 돋보인 의상이었다.

 

스타일링은? 위트있었다. 재킷 위에 크고 작은 브로치로 포인트를 줬다. 역대 미국 대통령의 얼굴이 새겨진 브로치였다.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스타일링에 브로치를 장식을 더해 재치있는 스타일을 완성했다.

 

포즈는? 할리우드 톱스타답게 여유가 넘쳤다. 특별한 포즈없이 표정으로 승부했다. 살짝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편안해 보였다. 이마에 깊게 패인 주름마저도 멋스러웠다. 꽃중년의 대표주자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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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퍼레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