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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노트 issuenote.com] 미국에 사는 한 남성이 총으로 컴퓨터를 난사했습니다.

미국 콜로라도 주에 사는 37세의 루카스 힌치(Lucas Hinch)가 그 주인공입니다. 왜 그랬을까요?

그는 자신의 컴퓨터와 몇달간 씨름을 했답니다. 하지만 화를 참지 못했습니다. 결국 9mm 총을 들고 컴퓨터를 작살냈습니다.

총소리를 들은 이웃주민들은 기겁을 했습니다. 미국 경찰은 총기사용 혐의로 그를 체포했다고 합니다.

이 소식이 알려진 후 네티즌들의 호기심은 커졌습니다. 도대체 컴퓨터가 어느 정도길래 총까지 쐈느냐는 것이죠.

루카스 힌치는 자신의 컴퓨터 정확히 기종은 델 DELLXPS 410 컴퓨터였다고 합니다. 여기에 무려 8발을 난사했다고 합니다.

한 기자가 그를 찾아가 이유를 물었습니다. 그의 대답은 이렇습니다.

“컴퓨터가 나를 너무 열받게 했어요. 처음 이 컴퓨터를 살 때부터 계속 블루스크린 현상이 나타나고 계속 다운됐죠. 참다 못해 인터넷에서 하이 포인트 9밀리 총을 사서 박살내기로 결심했죠.”

생각 보다 많은 네티즌들이 그에게 공감을 표시했는데요.

“충분히 그를 이해할 수 있어요. 나도 매일 회사에서 내 컴퓨터를 부수고 싶은 충동을 느껴요. 블루스크린이 뜨는 컴퓨터는 엄청 짜증이 나죠.”

컴퓨터에 총기를 난사한 이 사건은 오는 5월 법정에서 심리가 열린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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