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추웨이기자] 이혼 위기설이 나돌 때마다 강하게 부인했던 양조위(49)와 유가령(46) 커플이 반 년동안 부부관계를 가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19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양조위와 유가령은 반 년 동안 동침을 하지 않았고 결혼 반지 또한 끼지 않은 모습이 포착됐다.


유가령은 이달 초 홍콩 중환에서 한 남자친구와 결혼 반지도 끼지 않은 채 영화보는 모습이 노출됐다. 또한 두 사람은 같은 영화도 따로 본 것으로 알려져 '이혼 위기설'을 부채질했다. 


측근들의 말도 '이혼 위기설'을 뒷받침하고 있다. 유가령의 한 측근은 "그녀가 갱년기로 인해 주변 스태프들에게 자주 성질을 내고 있다"며 "특히 대리모를 구하는 일이 실패한 뒤 양조위와 자주 욕하며 다투는 것을 목격했다"고 밝혔다.


양조위의 측근도 "그가 요즘 너무 속상해한다"며 "한 번은 만취한 그가 반 년 동안 유가령과 동침하지 않았다고 털어놓았다"고 말했다.  


한편 두 사람은 '대리모'를 놓고 설전을 벌여 부부관계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 양조위는 대리모에 찬성인 반면, 유가령은 "내 배로 낳은 아기가 아니라면 자식으로 인정할 수 없다"고 강하게 반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