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수지기자] 탤런트 김윤서가 하하의 여자로 변신했다.

 

김윤서는 하하의 미니음반 타이틀곡 '로사'의 뮤직비디오 여주인공으로 출연했다. 하하가 직접 김윤서에게 연락해 섭외한 것으로 알려졌다.  

 

뮤직비디오 속 김윤서는 하하가 짝사랑하는 카페 아르바이트생 역할을 맡았다. 하하는 김윤서에게 다가가지 못하고 주변을 맴도는 소심한 캐릭터를 선보였다.  하하가 어렵게 고백했지만 김윤서의 마음은 몸짱 손님 김종국에게 있었다. 김윤서는 이 사실을 알리며 하하에게 회심의 빰따귀를 날렸다.

 

김윤서는 "비록 뮤직비디오 속 설정이지만 자신을 좋아하는 상대에게 뺨따귀 세례를 퍼붓게 돼서 많이 속상했다"며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김윤서는 오는 19일 첫 방송될 KBS-2TV 월화 드라마 '포세이돈'에서 본청 상황실 경장 홍지아 역을 맡았다.

 

<사진제공=NOAH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