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수지기자] 해마다 불어오는 복고열풍. 국내 뿐 아니라 할리우드도 과거로 돌아가고 있다. 최근 할리우드 스타들이 자신의 우상의 패션을 입고 복고열풍에 동참했다.

 

케이트 윈슬렛(35)이 선두주자다. 그는 복고스러운 콘셉트로 패션 매거진 'V'의 9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세기의 연인' 엘리자베스 테일러를 그대로 재현했다. 마치 테일러의 전성기때 모습을 보는 듯 했다.

 

스타일링은? 엘리자베스 테일러 복사판이었다. 윈슬렛은 테일러가 과거 주로 선보였던 스타일을 그대로 재현했다. 진주가 여러곁 달린 포인트 모자를 착용하고 눈썹은 짙게 칠했다. 테일러와 같은 위치에 점을 찍어 더 닮아보였다.

 

포즈는? 우아했다. 머리에 두 손을 올리며 고혹적인 분위기를 풍겼다. 시선처리는 훌륭했다. 윈슬렛은 윈슬렛은 카메라 렌즈가 아닌 먼 곳을 바라봤다. 깊은 눈매와 어우러져 한결 분위기가 있어 보였다.

 

 <사진출처=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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