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서보현기자] 티아라가 걸그룹 대전에 뛰어들었다.
티아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는 9일 "티아라가 오는 27일 '블랙아이즈'(Black Eyes) 음반을 발매하기로 결정했다"며 "파격 변신으로 또 하나의 열풍을 몰고 올지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소녀시대, 원더걸스, 브라운아이드걸스, 아이유 등과 정면 승부를 예고했다. 티아라는 '블랙아이즈' 발매 시기를 10월에 컴백하는 걸그룹 포함 아이돌의 앨범 발매 시기와 일부러 맞췄다. 그만큼 '블랙아이즈'에 대한 자신감이 넘쳤다.
이번에 티아라는 '롤리폴리'(롤리폴리)와는180도 다른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복고 콘셉트를 벗고 트렌디함을 강조했다. 10~20대가 선호하는 일렉트로닉 사운드에 10~60대가 좋아하는 멜로디를 더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격 변신을 기대할 만 하다. '보핍보핍'(Bo Peep Bo Peep) 이후에 '너 때문에 미쳐'로 스타일 변화를 이뤘듯이 이번에도 새로운 모습을 보이겠다는 것. 티아라는 "지금까지의 모습과는 완전히 다른 파격적인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티아라는 일본에 진출해 한류 열풍을 이끌고 있다.
HOT PHOTO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