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수지기자] 팝스타 제시카 심슨(31)이 가슴 축소설을 부인했다.

 

할리우드 온라인 매거진 'ABC뉴스'는 8일(한국시간) "심슨이 결혼 직전 가슴을 축소했다는 이야기는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축소설은 풋볼스타 에릭 존슨과의 결혼을 앞두고 불거졌다. 자신의 큰 가슴에 대해 항상 불만을 품어온 심슨이 결혼을 앞두고 수술을 단행했다는 것. 실제 심슨의 가슴 사이즈가 몰라보게 작아지면서 축소설은 기정 사실화된 분위기였다.

 

하지만 심슨 측 관계자는 "결혼을 앞두고 다이어트에 전념했다. 덕분에 몸무게를 9kg 정도 감량했다"라며 "평소 가슴 축소에 대한 열망을 내비쳐, 소문이 잘 못 퍼진 것 같다. 앞으로도 E 컵 가슴을 그대로 유지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심슨은 존슨과 지난 해 5월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열애 6개월만인 오는 11월 결혼에 골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