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수지기자] 구멍난 스타킹. 이전 같으면 휴지통으로 직행했지만 최근에는 섹시스타 필수 아이템으로 주목 받고있다. 이들은 크고 작게 구멍난 스타킹을 신고 아찔한 각선미를 드러냈다.
구멍난 스타킹은 불규칙하게 찢어진 것이 특징이다. 섹시스타로 손꼽히는 이효리, 코다 쿠미,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즐겨 신었다. 이효리와 코다 쿠미는 둥글게, 스피어스는 세로로 찢었다. 섹시한 의상과 어우러져 도발적인 분위기가 한껏 고조됐다.
이효리는 구멍 스타킹로 섹시퀸 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네이비 스팽글 원피스에 여기 저기 구멍난 스타킹을 신었다. 한뼘 정도 다리가 드러났지만 여느 파격적인 의상 이상으로 섹시했다.
일본을 대표하는 섹시가수 코다 쿠미의 구멍 스타킹은 좀 더 과감했다. 시원하게 드러낸 탱크탑에 짧은 팬츠를 입고 구멍난 망사 스타킹을 신었다. 탱크톱 보다 구멍난 망사 스타킹이 더 섹시했다. 특히 춤을 출수록 구멍이 점점 더 커져 팬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스피어스는 길쭉하게 찢은 스타킹으로 시선을 끌었다. 세로로 찢겨져 마치 그물 스타킹 처럼 보였다. 항상 무대에서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스피어스에게 딱 어울리는 스타킹이었다. 여기에 징이 박힌 블랙 가죽 재킷을 매치하여 강렬함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