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에이브릴 라빈이 캐나다 록밴드 '니켈백' 채드 크로커와 이혼했다. 지난 2013년 결혼 후 약 2년 만이다.
라빈은 3일(현지시간) 자신의 SNS에 "크로커와의 이혼을 발표한 오늘, 마음이 무겁다"고 밝혔다.
결혼 생활을 추억하기도 했다. 지난 2년 간의 결혼 생활이 자신에게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는 것. 전 남편과는 친구로 남겠다고 했다.
그는 "크로커와 결혼 생활 뿐만 아니라, 음악적으로도 잊을 수 없는 순간을 만들었다"며 "우리는 앞으로도 영원히 좋은 친구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자신을 지지해준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응원해준 가족들, 친구들,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라빈과 크로커는 지난 해에도 불화설에 휩싸인 바 있다. 최근에는 크로커의 외도설도 불거지기도 했다.
<사진출처=라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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