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지호기자] 여자가 봐도 사랑스러운 여배우들이 있습니다. 드라마 속 깜찍한 캐릭터를 제대로 소화한 '○블리'들입니다.
자신의 이름 앞에 '러블리'를 붙인 그녀들? 공블리만 기억하신다고요? 공효진은 물론, 신민아, 정유미, 박보영 등도 있습니다.
'D:드라이브'에 있을 것만 같은 시시콜콜한 이야기, 이번에는 한국 드라마 속 '블리'의 역사입니다.
① 공효진 : 공효진은 '블리'의 창시자입니다. 2010년 MBC-TV '파스타'에서 서유경 역을 맡아 '공블리'라는 신조어를 만들었습니다.
"까칠, 아니 존경하는셰프를 대할 때는?"
"네 쉐~ㅍ ♡"
안 넘어온다면?
애교지수 업그레이드
↓↓↓↓↓
"최고예요 쉐~ㅍ ♥"
"기.습.뽀.뽀."
특히 '공블리'의 장기는 만취 연기입니다.
@ 주군의 태양
"아이스크림 쥬세염♥"
"보고 싶었어 주군"
주군_녹아내린다.JPG
@ 프로듀사
"예지니 2차 가고시퍼요"
"귀요미 누나 맞죠?"
☞ 신민아 : 다음 '블리' 나갑니다. 2010년, '공블리'와 쌍두마차를 이루었던 배우가 있었습니다. 바로 '신블리', 신민아인데요.
SBS-TV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에서 꼬리 9개 달린 여우 '미호' 역을 맡았었죠. 특히 '신블리'가 사랑했던 아이템은요?
바로 고기.
"고기, 고기"
"아니면, 고기인형"
"치킨먹방까지?"
"뼈다귀도 ok"
신블리의 원모어 아이템?
"뽀글뽀글 물"
"호이 호이~"
☞ 정유미 : 정유미 역시 러블러블합니다. 2012년 tvN '로맨스가 필요해2'에서 주열매 역에서 포텐이 터졌는데요. 필사기는 깜찍애교.
"나 이 음악 너무 좋아!"
"잔망잔망 애교막춤"
"홀딱 빠진 눈빛"
"이 선 넘으면 책임 못진다" (이진욱)
"완전히 넘었는데!? 어쩔건데!"
@ 연애의 발견
남친하고 싸웠을 때?
옷장 안에 몰래 숨기.
사과 대신 무차별 뽀뽀
"이미 다 풀렸어~"
"내가 바로 정블리"
☞ 박보영 : 마지막 블리, 박보영입니다. 최근 tvN '오! 나의 귀신님' 나봉선 캐릭터를 통해 인기몰이 중인데요. 음란한 러블리 보실까요?
"스타 셰프의 허세"
"멋지세요 셰~ㅍ ♥"
음란블리로 변신하면?
"으아앙 손 베였쪄"
"뻥이지롱"
"심쿵 애교 발사"
"광대 괜찮아요?"
특히 '19금'을 조를 때가 백미입니다.
"아무도 없는 줄 알았지?"
"한 번만, 한 번만요~"
"여자가 봐도 사랑스럽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