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탑이 이유를 알 수 없는 괴상한 사진들을 올려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탑은 23일 오후 자신의 SNS에 의문의 돼지 사진 여러장을 올렸습니다. 이어 24일에는 피를 흘리고 있는 본인의 사진을 개제했죠.

섬뜩하고 혐오스럽다는 반응입니다. 문제의 사진은 돼지들이 진흙에 뒹굴었거나, 엉덩이만 확대된 것들입니다. 현재 이 사진들은 모두 삭제된 상태입니다.

이에 팬들은 다양한 추측을 내놓았습니다. 탑의 트위터가 해킹당한것이 아니냐는 것이죠. 일각에서는 곧 컴백할 '지디 앤 탑'의 신곡 컨셉이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소속사 관계자는 "해킹을 당한 것은 아니다"라며 "돼지 사진을 올린 이유는 본인에게 확인 중"이라고 말을 아꼈습니다.

24일에는 피가 묻은 본인의 사진을 올렸습니다. 카메라를 응시하는 탑의 눈빛이 섬뜩한 느낌을 자아냅니다.

한편 빅뱅은 다음 달 1일 시리즈 마지막 앨범 'E'를 발표합니다. 이어 빅뱅의 유닛 '지디 앤 탑'도 오는 8월 컴백을 예고했습니다.

<사진출처=탑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