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youtu.be/xSauTBKoOqE

[Dispatchㅣ임수아 에디터] 팝스타 '엠파이어 오브 더 썬'이 한국을 배경으로 한 뮤직비디오를 공개했습니다.

'엠파이어 오브 더 썬'은 지난 11일 공식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정규 앨범 '아이스 온 더 둔'을 발표했습니다. 수록곡 '셀러브레이트' 뮤직비디오도 함께 공개했는데요.

시작부터 익숙한 배경이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먼저 서울 광화문과 노량진시장이 등장했습니다. 또 지하철, 노래방, 방산시장 등 낯익은 장소들이 이어졌습니다.

보컬 루크 스틸은 한국의 곳곳을 돌아다녔습니다. 길거리에서 인형뽑기를 하기도 했고요. 수산시장에서 오징어를 구입하는 등 유쾌한 퍼포먼스를 연출했습니다.

포인트는 자막이었습니다. "밤이 낮이 됩니다 / 우리는 토성의 상징을 쫓아갔고"등 가사를 한국어로 직역한 문구였는데요. 배경과 어우러져 폭소를 유발했습니다.

이 뮤직비디오는 실제로 한국에서 촬영했습니다. '엠파이어 오브 더 썬'이 지난해 6월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 2014'에 참석 차 내한했을 당시 찍었다고 합니다.

<영상= 유투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