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컵 가슴 고민女' 김형수 씨가 가슴 축소 수술에 성공했습니다.

김형수 씨는 지난 19일 케이블 채널 스토리온 '렛미인 5'에 출연했는데요. 큰 가슴으로 고통받는 사연을 공개했습니다.

김형수 씨는 "가슴이 42인치다. 그런데 가슴 옆에 부유방까지 있다"며 "월경 시기에는 바늘 수천 개가 찌르는 아픔을 겪는다"고 전했습니다.

성추행도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김형수 씨는 "버스나 지하철에서 일부러 가슴을 치는 사람들이 있다"며 "신고하는 게 무서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제작진은 김형수 씨를 3대 렛미인으로 선정했는데요. 약 120일 뒤, 김형수 씨는요?

180도 달라진 모습이었습니다. G컵 가슴은 C컵으로 줄었고요. 30kg 감량까지 성공했습니다. 다이어트의 효과로 또렷한 이목구비까지 드러났네요.

김형수 씨는 자신의 모습을 보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김형수 씨는 "전에는 사람들 앞에서 당당하지 못 했다"며 "이젠 눈도 쳐다볼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렛미인'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