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박인영기자] '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감독 안소니 루소·조 루소, 이하 '캡틴 아메리카3')가 크랭크인했다.
미국 엔터테인먼트사 '마블'은 8일(한국시간) "캡틴 아메리카3가 애틀랜타 조지아 파인 우드 스튜디오에서 촬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새 출연진도 발표했다. 제작진은 "'앤트맨'의 주인공 폴 러드, '인크레더블 헐크' 썬더볼트 장군을 연기한 윌리엄 허트가 출연한다"고 언급했다.
이로써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을 뛰어넘는 막강 라인업을 구축했다. '캡틴 아메리카3'는 앞서 마블 히어로들의 출연을 확정지은 바 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아이언맨), 스칼렛 요한슨(블랙 위도우), 엘리자베스 올슨(스칼렛 위치), 제레미 러너(호크 아이) 등도 '캡틴아메리카3'에 등장한다.
글로벌 로케이션도 예고했다. '캡틴 아메리카3' 측은 "미국 뿐 아니라 독일과 푸에르토리코, 아이슬란에서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캡틴 아메리카3'는 슈퍼 히어로들의 대결을 그린다. 캡틴 아메리카와 아이언맨이 충돌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내년 5월 6일 북미 개봉한다.
<사진=마블 홈페이지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