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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케스트] "이렇게 들었다 놨다?"…이민호, 요물 같은 무대

 

 

안녕하세요~ 배우 이민호입니다.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연말 시상식 이후 오랜만에 인사를 드리는 것 같네요. 전 드라마 종영 이후 특별 프로젝트에 돌입했는데요. '스타캐스트' 독자 여러분들에게 생생하게 들려주고 싶어 직접 글을 쓰게 됐습니다.

 

지난 18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에서 글로벌 투어 '마이 에브리띵' 앵콜 공연을 개최했습니다.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한국을 비롯해서 일본, 중국, 태국, 홍콩, 대만, 터키 등 팬 5,000여명이 찾아주셨어요. 너무 감사드립니다.

 

정말 한 겨울밤의 꿈 같은 시간이랄까요. 그날의 벅찬 감동을 잊을 수 없습니다. 공연에 참석한 '미노즈' 들도 그렇겠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제가 직접 뽑은 베스트 순간 '5'. 다시 느껴볼까요?

 

 

베스트 1. 노래하는 이민호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팬들앞에서 노래를 부를 때였습니다. 무대에 오르기 전 너무 긴장 됐거든요. 혹시라도 음이탈이 날까봐 걱정도 되고,  하지만 막상 무대에 올라가니까 마음이 더 편안해지더라고요. 역시 마성의 '미노즈'들 입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제 앨범 수록곡부터 애창곡 등을 다양하게 불렀습니다. 공연 타이틀곡인 '에브리띵'을 시작으로 '상속자들 'OST '아픈사랑', '조각' 등요. 애창곡 김범수의 '끝사랑'을 부를때 살짝 고비(?)가 왔지만 최선을 다해 마무리 했죠.

 

 

"오직 내 가슴 속 주인은 너 뿐인 걸~" (에브리띵 中)

 

 

"내겐 소중한 너뿐인 걸~" (너와 나 그리고 우리 中)

 

 

"아이돌 같나요?"

 

 

베스트 2. 귀요미 이민호

 

'미노즈'와 함께 했던 토크 시간도 빼놓을 수 없었습니다. 팬들과 좀 더 가까이 소통하기 위해서 '민호의 마블'이라는 코너를 준비해봤는데요. 제가 여기서 흑역사를 남긴것 같습니다. 팬들의 요청으로 귀요미 플레이어를 하게 됐는데. 노래할때 보다 더 떨리더라고요.

 

팬들과 친구처럼 소소한 이야기를 주고 받은 것도 기억에 남네요. 제가 라떼를 좋아하고, 라면을 잘 끓인다니 다들 웃으시더라고요. 그리고 이날 MC를 봐주셨던 홍인규 형이 혀를 보여달라고 하셨는데요. 다행히 나중에 '메롱 셀카'를 올리겠다고 하고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약속 지켰다"

 

 

"인규형, 메롱 셀카 확인 하셨나요?"

 

 

"인규형과 인증샷도 찍었어요"

 

 

베스트 3. 춤추는 이민호

 

아껴둔 댄스 실력도 발휘했는데요. 아마 '미노즈' 들이 가장 열광했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러브 모션'과 '마이 리틀 프린센스'에서 고난도(?) 춤을 췄거든요. 특히 웨이브 댄스를 열심히 췄었는데... 저 잘 했나요?

 

아! 그리고 제가 안보는 것 같아도 다 보고 있었습니다. 저 못지 않게 팬들의 댄스 실력도 만만치 않더라고요. 골반을 잘 흔드시던데요? 하하. 전 100% 노력한건데, 여러분은 타고 나신 것 같아요. 함께 춤을 출때 정말 신났던 기억~

 

 

"내 댄스 실력 좀 보여줄까?"

 

 

"여러분 원해요? 다같이 골반 댄스~"

 

 

베스트 4. 조련하는 이민호

 

이날 '이상형을 찾아라'라는 코너도 있었습니다. 팬들 중 제 이상형을 찾는 시간이었죠. 제 이상형은 다들 기억하시나요? 긴 생머리, 화이트룩, 애교, 하이힐, 최근 일주일 동안 관람한 영화 티켓을 소지하고 있는 여성이었습니다.

 

팬들 중에 딱 한 분 제 이상형이 있었는데요. 그 여성분을 직접 무대로 올려 목걸이를 선물했습니다. 백허그도 해드렸는데요. 쑥스럽네요. 또 다른 팬에게는 '상속자들' 명대사 '나, 너 좋아하냐'를 직접 하기도 했어요. 제 조련도 아이돌 못지 않죠?

 

 

베스트 5. 호흡하는 이민호

 

이번 투어에서 가장 좋았던 것은, 관객과의 밀착이었습니다. 최대한 팬들과 가깝게 서려고 중앙에 360도 회전무대를 설치했죠다. 동서남북 각 방향에 대형 스크린도 걸었습니다. 어디서든 저와 함께 호흡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했죠.

 

덕분에 팬들과 손도장도 찍을 수 있었습니다. 무대를 달리면서 관객들의 손을 일일이 맞잡고 인사를 나눴는데요. 팬들도 정성껏 만든 플래카드를 흔들면서 반겨주시더라고요. 너무 마음이 벅차 올랐고, 따뜻한 기운을 얻었습니다.

 

그럼 우리 '미노즈' 들의 모습을 보실까요?

 

 

 

 

 

제가 준비한 '에브리띵' 공연 베스트는 여기까지 입니다. 다들 즐겁게 보셨나요? 공연을 보시는 분들은 추억을 되새기셨으면 좋겠고요. 아쉽게 오지 못한 팬분들은 사진으로나마 함께 했으면 합니다.

 

이제 저는 영화 촬영에 직진할 계획입니다. '강남블루스'를 통해 또 다른 매력을 보여드릴 예정인데요. 이번 영화를 통해 이전과 확 달라진 이민호의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거예요. 그때까지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글=이민호

정리=김수지기자(Dispatch)

사진=스타우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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