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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캐스트] 인피니트 in 헤어숍…"남자가 머리할 때"

 

"얘들아. 준비됐어?"

 

"OK. 출격 준비 완료!" 

 

역시 인피니트의 '데스티니'는 한국이었습니다. 간만의 국내 무대에 들뜬 걸까요? 당장이라도 올림픽 홀까지 뛰어갈 기세입니다. 7명 모두 무한대의 의욕을 자랑했는데요. 개성만점 후레쉬맨 포즈로 격한 기쁨을 드러냅니다.

 

인피니트가 돌아왔습니다. 지난 해 8월부터 진행된 월드 투어 '원 그레이트 스텝'을 마친 뒤 꼭 6개월 만인데요. 일본, 대만, 싱가폴, 페루, 영국, 프랑스 등 15개국을 돌고 돌아 다시 한국입니다. '2014 아시아 모델 시상식'으로 국내팬들을 만나게 됐습니다.

 

지난 17일, '스타캐스트'가 압구정의 한 헤어숍을 방문했습니다. 시상식을 단 몇 시간 앞두고, 꽃단장 중인 인피니트를 만날 수 있었는데요. 다양한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인스피릿 앓이'를 보여주는 멤버, 카메라를 향해 하트를 던지며 조련(?)하는 멤버 등을 볼 수 있었죠.

 

무한매력 인피니트. 그리우셨나요? 지금부터 생생하게 전달해 드립니다.

 

 

오후 2시. 압구정의 한 골목입니다. 소녀들의 기세가 대단합니다. 영하의 추위에도 불구 폭풍수다를 떨며 대기 중입니다. 들려오는 언어도 다양합니다. 영어부터 일본어, 중국어까지 섞여있었죠. 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대상은 바로 인피니트였습니다.

 

드.디.어. 주인공 등장입니다. 

 

인피니트의 밴이 진입하자 소녀 팬들이 서서히 몰려들기 시작합니다. 환호성은 물론, 준비해온 '대포'와 각종 선물들을 꺼내들었습니다. 직원들은 사뭇 긴장된 표정으로 방어(?) 태세를 갖춥니다.

 

"미용실 런웨이~" (우현)

 

"시크하게 워킹" (호야)

 

스타트를 끊은 멤버는 우현, 호야입니다. 모델포스로 시선을 집중시킵니다. 두 사람 모두 코트, 티셔츠, 진, 컨버스 등을 올블랙으로 맞춰 주는 센스. 팬서비스도 수준급이었는데요. 과자, 팬레터 등 소소한 선물들을 받아 들고, 고개숙여 인사하군요.  

 

"우리 기다린거야?" (동우)

 

"힙합 간지니어스" (성규)

 

다음으로 등장한 멤버는 동우와 성규입니다. 두 사람 모두 발랄 그 자체였는데요. 팬들의 환영에 신난 듯 함박 웃음을 터뜨리며 입장합니다. 패션도 꾸러기 돋습니다. 스냅백, 패딩 등으로 귀요미 매력을 발산합니다.

 

 

엘은 어땠을까요. 오늘만큼은 훈대딩 변신입니다. 네이비 톤 롱코트와 그레이 니트로 사복패션을 종결합니다. 엘의 꽃미남 포스에 소녀 팬들의 함성 포텐도 터졌습니다.

 

참, 성종과 성열의 사진은 아쉽게도 찍을 수 없었는데요. 팬들의 어택(?) 덕분이었죠. 하지만 여기서 포기한다면 의지의 '디패'가 아닙니다. 인스피릿이 가장 궁금해 하는 모습들을 밀착 취재했습니다. 변신 과정부터 개인시간까지 깨알같이 담아 왔습니다. 

 

우선 메이크업 사진부터 확인할게요.

 

 

성종은 도자기 인형 포스를 풍깁니다. 아무나 소화 못할 핑크빛 헤어 컬러로 눈길을 끌었는데요. 헤어톤에 맞춰 화려한 메이크업까지 무리 없이 소화합니다. 

 

 

 

엘은 미소년에서 미남으로 변신했습니다.  인피니트를 대표하는 비주얼 답습니다. 시크한 스모키 메이크업을 멋지게 소화했네요. 순식간에 상남자 매력을 발산합니다.  

 

 

호야는 메이크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표정이 사뭇 진지한데요. 호애기라는 별명이 무색할 정도로 진중합니다. 카메라의 급 등장에도 전혀 놀라지 않습니다. 이제 '호어른' 변신인가요?

 

 

☞ 다음은 이번 '스타캐스트'의 하이라이트입니다. 바로 인피니트의 개인 시간인데요. 인피니트는 대기 시간에 뭘 하고 놀까요. 지금부터 개별 탐구 들어갑니다.

 

 

▶ 우현 : 조련킹답습니다. 이 날도 하트 만들기에 여념이 없었는데요. 작은하트, 골프공 하트에 이어 이번에는 하트 풍선입니다. 하트 장인의 실력, 녹슬지 않았네요. 우현의 숨결을 담은 하트. 움짤로 감상하세요.

 

 "받아랏, 풍선 하트"

 

"팬레터도 정독"

 

 

 

▶성규 : 스마트폰을 만지지도, 책을 읽지도 않았습니다. 그저 멍(?) 때리며 지나가는 멤버들을 쳐다보고 있습니다. 알고보니 이날 성규는 아침이 되어서야 잠들었다고 하네요. 시차적응은 이미 끝났지만, 곡 작업에 대한 고민으로 밤을 지새웠답니다.

 

"녹차의 쓴맛을 알아가~"

 

 "성규의 귤, 성귤"

 

 

▶엘 : 엘은 호기심이 넘칩니다. 피곤한 듯 쪽잠을 자다가도 카메라 앞에서는 눈을 빛내더군요. 자타공인 카메라 마니아답습니다. 심지어 '디스패치' 카메라에도 관심을 보이더군요. 전문 용어를 쏟아내며 기자와 대화를 나눕니다.

 

"엘 자는거니?" (우현)

 

"잠이 덜깼어요" (엘)

 

"디스패치는 카메라 뭐 써요?" (엘)

 

 

▶ 동우 : 오늘도 동우는 즐겁습니다. 앉아있을 틈도 없이 숍을 돌아다녔죠. 인피니트의 겨울송 '하얀고백'을 흥얼거리다 나무를 보고 함박 웃음을 짓더군요. 나무에게 어깨동무를 청하며 투샷을 권하기까지 합니다.

 

 "내 친구를 소개할게" (동우)

 

"해피 바이러스" (동우)

 

 
▶호야 : 호야는 먹방신입니다. 배가 고팠는지, 아이스크림을 단숨에 먹어치웠죠. 여기에 꿀물까지 원샷. "건강을 생각하는 아이돌이라 적어주세요"라며 재치있는 호드립(호야+애드립)도 슬쩍 선보입니다.

 

"건강을 지~켜라" (호야)

 

"I SAY 호" (호야)

 

 

▶ 성종 : 모델을 자처했습니다. 원하는 장소로 기자를 안내하며 직접 포즈를 취했죠. "저 예쁘게 찍어주세요"라는 애교 섞인 말투까지. 인피니트 애교담당 우현에게 수업이라도 받은 걸까요? 들었다~ 놨다, 조련 스킬이 상당합니다.

 

"저 잘 나오나요?" (성종)

 

 "모델 같죠?" (성종)

 

 

▶ 성열 : 요새 독감이 유행이죠. 성열도 독감을 피해가지는 못했습니다. 전날부터 몸상태가 좋지 않았습니다. 오늘도 대기시간 내내 앓아 누워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 기운차게 일어납니다. 멤버들과 대화를 나누며 분위기를 주도했습니다.

 

 "걱정해 주는거야?" (성열)

 

"고맙습니다X2" (성열)

 

이렇게 인피니트의 출격 준비가 끝나가는데요. 어느덧 3시간이 흘렀네요. 막간을 이용해 팬들이 궁금해 할만한 내용을 살짝 질문해봤습니다. 보너스 컷과 함께 감상하시죠.

 

 

디스패치(이하 'D'): 오랜만에 한국에 온 소감이 어때요?

 

성규 : 역시 한국팬이 최고에요. 마음의 고향이죠. 며칠 전 앵콜 콘서트 티켓이 매진되면서 서버가 마비됐다는 소식을 들었는데요. 정말 기뻤어요. 하루 빨리 컴백해 '인스피릿' 여러분들 앞에서 노래하고 싶다는 생각 뿐이에요.

 

 

D : 다음 달 서울에서 앵콜 콘서트를 한다면서요.

 

우현 : 이제 막 연습을 시작하는 단계에요. 자세한 건 아직 말씀드릴 수 없지만, 지난 투어에서 보여줬던 것과는 전혀 다른 내용입니다. 오프닝부터, 세트리스트까지 모두 바꿨죠. 그동안 기다려주신 '인스피릿'을 위해 최선을 다할거에요.

 

 

D :  '디스 이즈 인피니트'. 오랜만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이죠?

 

호야 : 인피니트의 꾸밈없는 일상을 보여줄거에요. 간간이 미션 수행도 하고요. 재작년 방영된 '와이드 연예뉴스-인피니트 서열왕'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저 호야, 이번에도 '호드립'으로 무장할테니, 많이 기대해주세요.

 

 
질문을 끝내고 보니, 어느새 변신 완료입니다. '데스티니'의 뮤직비디오가 떠오르는 패턴의 수트네요. 활기차게 점프를 하며, 출격 준비를 끝냅니다. 왠지 아쉽다고요? 그렇다면, 외쳐봅시다.

 

돌아와, 돌아와, 다시 돌아와…♪

 

"훈훈한 팬레터" (우현)

 

 

"쫑아, 뭐하니~?" (우현)

 

"난, 블루베리로" (우현)

 

"달콤함이 온다, 온다, 온다"

 

"예쁘게 찍어주세요" (우현)

 

"친구와 수다중" (동우)

 

 "가방은 든든하게" (동우)

 

"이제 시상식 가볼게요" (인피니트)

 

한편 인피니트는 다음달 28일, 3월 1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 공원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월드투어 '원 그레이트 스텝-리턴즈'를 개최합니다. 2만석을 채울 팬들을 위해 맹연습 중이라고 하네요. 돌아온 인피니트의 멋진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글=김혜원기자(Dispatch)

사진=이승훈기자(Disp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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