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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캐스트] "갓, 데뷔했나요?"…'갓세븐'의 시선강탈

 

"방금 봤어?" (카메라맨 A)

 

"무대를 완전 날아다니는데~" (무대감독 B)


"이거 뭐 도민준도 아니고…." (작가 C)

 

16일 오전, 상암동 CJ E&M센터. 그야말로 들썩거립니다. 7명의 소년이 무대를 오르자 여기저기서 감탄사가 쏟아집니다. 표현은 달랐지만 표정은 한결 같았습니다. 입을 반쯤 벌린 채 소년들의 일거수 일투족에서 시선을 떼지 못했습니다.

 

시선 강탈자. 누구일까요? 도민준도, 외계인도, 그렇다고 액션배우도 아닙니다.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갓 데뷔한 '갓세븐'(GOT7)이 주인공입니다. JYP 유망주는, 그렇게 사전 녹화부터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여기서 잠깐,  '갓세븐' 소개타임입니다. 'JYP 엔터테인먼트'가 6년만에 내놓은 신인 보이그룹입니다. 멤버는 총 7명. 그중 3명은 해외파인데요. 리더 JB를 포함, 마크(미국), 잭슨(홍콩), 뱀뱀(태국), 유겸, 영재, 주니어로 이뤄졌습니다.

 

방송 데뷔 날. 이들은 어마무시(?)한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사전 녹화는 기본, 인터뷰에 티저영상 촬영에 사인까지…. 쉴 틈 없이 빡빡한 스케줄을 소화했습니다. 이쯤되면 다크써클이 눈 밑으로 내려오고, 기운이 빠질만도 한데요.


 

7명의 소년들. 너무나도 해맑습니다. '에너자이저' 같은 강철 체력을 자랑했죠. 지친 기색 하나없이 인터뷰도 척척, 춤도 척척입니다. 오히려 주변 스태프에게 음료수를 건네며 힘내라고 격려까지 하더군요.

 

'갓세븐'의 첫 방송. 그날 하루는 어땠을까요. '디스패치'가 따라 잡았습니다.

 

 

▶사전녹화 : '엠카' 사전 녹화 현장입니다. 노래 시작 전, 회의를 거듭합니다. 리더 JB의 지휘 아래 진지한 얼굴로 이야기를 나누고 또 나눴습니다. 연습생 시절부터 수없이 맞췄을 호흡, 그래도 실전에서는 그 느낌이 다른가 봅니다.

 

앗, 아직 이름을 모르시겠다고요? 걱정할 것 없습니다. 친절한 이름표가 있으니까요. '갓세븐'은 이 날 커다란 이름표를 붙이고 등장했습니다. 이름을 알리고, 동선을 체크하기 위해서였죠. 이름표와 얼굴, 매치 되시나요?

 

"안녕하세요. 갓세븐입니다"

 

"이름을 외워주세요"

 

"무대 준비 다 됐어요"

 

"신발 체크 다 됐어요" (주니어)

 

"모니터링은 꼼꼼하게"

 

 

 

여기서 잠깐, 관전 포인트 나갑니다. 마샬 아츠 트릭킹입니다.


'갓세븐'을 즐기는 방법, 첫 번째 관전 포인트는 '마샬 아츠 트릭킹'입니다. 엄청난 플라잉입니다. '마샬 아츠 트릭킹'이란 발차기, 터닝 등의 무술 동작에 비보잉 스타일을 접목시킨 장르입니다. 갓세븐 비장의 무기인데요.

 

환상의 퍼포먼스, 움짤로 감상하시죠.

 

 "날아올라!" (마크)

 

"이게 바로 공간이동" (잭슨, 마크)

 

 

"완벽한 호흡" (마크, 잭슨)

 

"백턴은 식은죽먹기" (JB)

 

 

 "비보잉도 빠질 수 없지" (JB)

 

 

 

▶티저촬영 : 티저 촬영도 척척입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재빠르게 내용을 습득, 능숙하게 소개합니다. 분위기는 업, 업. 누가 사녹 마친 그룹이라고 할까요. 주체할 수 없는 에너지를 뿜어냅니다.


특히 갓세븐의 외국어 실력이 빛을 발하더군요. 영어, 중국어로 설명에 나선건데요. 홍콩 출신인 잭슨과 미국 출신인 마크가 활약했습니다. 역시 네이티브 다웠습니다. 대본에서 매끄럽지 못한 부분까지 짚어주는 센스쟁이.

 

"제가 할게요, 느낌 아니까~" (잭슨, 유겸)

 

"춤도 보여줄까?"

 

"버터 바른 혀" (잭슨)

 

"이 정도 쯤이야~" (유겸)

 

 

 
▶인터뷰 :갓 데뷔한 신인인데 폭풍 인터뷰가 몰아쳤습니다. 멤버들은 장소를 빠르게 바꿔가며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자기 소개도 수차례 반복합니다. 몸이 열 개라도, 아니 입이 열개라도 모자랄 지경입니다.

 

♪ 오늘 벌써 몇 번째 그랬는지 몰라. 식을 줄 모르는 이 놈의 인기를 대체 어째~

 

신인의 어색함이요?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오히려 여유가 넘쳤습니다. 능숙하게 대답하고, 농담을 주고받기도 했죠. 방송도중 작가에게 다가가 하이파이브를 건네는 여유까지. '갓세븐', 조련 수준이 보통이 아닙니다.

 

"자축 케이크도 후~"

 

"카메라 공포증 따위"

 

"1분만에 대본 정복"

 

 "이름표 강탈" (뱀뱀)

 

 

▶먹방 인증 : 데뷔도 식후경(?)이죠. 한창 성장기인 '갓세븐'에게 밥은 필수입니다. 밥심으로 버티기 위해, 대기실에 들렀죠. 근데 이건 뭘까요? 예쁜 도시락들이 쌓여있습니다.말로만 듣던 '팬 서포트' 였습니다.

 

대기실에 들어선 '갓세븐'은 놀란 눈치였습니다. 막내 뱀뱀은 서포트가 뭐냐고 형들에게 묻습니다. 기분이 좋은지 룰루랄라합니다. 하지만 쉽지 않네요. 아직 신인이라 가장 작은 대기실을 사용했습니다. 모두 앉아 밥을 먹을 수 없네요.

 

"갓 나온 도시락"

 

"갓 배달된 꽃"

 

"선물이 대기실을 점령~"

 

"잘 먹겠습니다!"

 

 

 

여기서 관전 포인트 한 번 더. 인증샷 나갑니다. 

 

갓세븐, 도시락 인증샷을 찍기에 나섰습니다. 선물을 준 팬들에게 감사를 전해야 한답니다. 밥과 함께 있어서 일까요. 분위기가 더 밝아졌습니다. 왕성한 식욕(?)을 지닌 소년들의 모습. 그렇습니다. 귀요미 매력 그대로 드러나네요.

 

"저는 두개 먹을게요~" (영재)

 

"통째로 삼켜버리겠어" (주니어)

 

"셀카 각도는 45가 진리" (마크) 

 

 

 

▶메이크업 : 미용실 거울의 저주는 없었습니다. 갓세븐은 완성형 비주얼로 거울을 압도했죠. 살짝만 터치해도 빛났습니다. 이쯤되면 자신의 외모에 감탄할 법도 한데요. 자뻑 멘트(?)는 없었습니다.

 

현장은 화기애애했습니다. 메이크업을 하는 내내 입이 쉬질 않았죠. 스타일리스트에게 연신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기자를 향해 센스있는 브이까지. 역시, 조련돌의 떡잎이 보입니다.

 

"안테나를 세울까" (뱀뱀)

 

"거울아, 거울아~" (잭슨)

 

 "예이, 변신 완료" (JB, 잭슨)

 

 

 

▶사인타임 : 생방송 무대 직전, '갓세븐'은 여전히 바쁩니다. 이번엔 손이 바쁘네요. 이날 데뷔 앨범이 나왔는데요. 가요계 선배들에게 줄 사인시디를 만들고 있었습니다. 깜짝 편지도 함께. 평소 존경했던 선배들에게 주옥같은 멘트를 선사하네요.

 

사인에도 각자의 개성이 묻어납니다. 글자 끝에 별이 반짝이는가 하면(유겸), 귀여운 그림(영재)도 있었습니다. 모아보니 한 폭의 그림같지 않나요? 가운데 '갓세븐' 로고를 교묘히 피한 사인, 깨알같네요.

 

"어서와~ 갓세븐 CD는 처음이지?"

 

"열 사인모드"

 

"쉴 틈 없는 애교" (뱀뱀)

 

이렇게 갓세븐의 따끈따끈한 데뷔 무대 준비는 끝이 났습니다. 생방송 때는 타이틀 곡인 '걸스, 걸스, 걸스'를 선보였는데요. 실수 없이 완벽한 퍼포먼스로 팬들의 눈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보셨나요?

 

☞ 여기서 끝내긴 아쉬우시죠. 그렇습니다. '걸스, 걸스, 걸스' 노래 가사를 흥얼거리면서 보너스 컷으로 마무리짓겠습니다.

 

"나는 나타나기만 해도~" (잭슨)

 

"그냥 바라보기만 해도~" (JB)

 

"그냥 숨쉬기만 해도~" (유겸)

 

"Girls, Girls, Girls they love me"

 

"살짝만 웃어도~" (마크)

 

"몸을 살짝만 흔들어도~" (유겸)

 

 

"난 아무것도 안해도~"(주니어)

 

"Girls, Girls, Girls they love me"

 

"처음이라 많이 긴장했는데요. 그래도 너무 즐거운 무대였어요. 앞으로 더 열심히 하고,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갓세븐'에게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려요~!" (리더 JB)

 

글=김혜원기자(Dispatch)

사진=서이준기자(Disp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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