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ut] 지드래곤의 연인 미즈하라 키코가 출연한 드라마가 지난 8일 일본에서 첫 방송됐다. 그녀의 스토커 연기는 어땠을까?

미즈하라 키코 뿐 아니라 배우 아베 사다오 주연으로 화제를 모은 이 드라마의 제목은 번역하자면 '마음이 부서지네요'(心がポキッとね 후지TV)다. 첫회 평균 시청률은 10.4%로 나타났다.

이 드라마는 과거의 실패와 마음의 상처 탓에 타인은 물론 자신에게도 귀찮은 '병든 어른' 4명이 만들어 가는 러브 코미디라고 한다. 미즈하라 키코는 스토커 역으로 출연한다.

그녀는 "스토커 기질이나 신경질적인 부분은 자신이 별로 없다. 하지만 앞으로 어떻게 캐릭터를 녹일 수 있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고.

짝사랑 캐릭터를 연기한 미즈하라 키코에 대한 반응은 나쁘지 않은 편. 네티즌들은 "연기 처음 봤는데 좋다" "점점 좋아하게 될 것 같다"며 후한 평가를 내렸다. 다만 "다리가 너무 얇다"는 걱정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