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ut] 나름 의미는 있는데 참 별난 속옷이 등장 눈길을 끈다. 속옷브랜드 트라이엄프 인터내셔널 재팬은 4월 9일부터 봄 여름용 브래지어 '트라이엄프 프리 브라'와 '트라이엄프 티셔츠 브라'를 순차적으로 발매한단다.

이 속옷들이 흥미로운 이유는 2014 년부터 일본기상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열사병 제로 프로젝트'에 동참하고 있기 때문이다. 트라이엄프는 '속옷으로 관리하는 열사병 대책'의 하나로 여름에 적합한 고기능 브래지어와 속옷을 만들고 있는 것.

이번에 출시하는 브래지어도 일본기상협회의 공식 아이템으로 인정 받고있다고. 특유의 소재와 고기능을 담았다는데 도대체 어떤 브래지어들일까?

'트라이엄프 프리브라'는 무게가 약 50g으로 브래지어 중 최경량을 실현했다. 컵은 통기성이 좋은 '에일리 쉐이핑컵'을 채용. 마치 아무것도 착용하지 않은듯한 편안한 느낌을 준다고. 통기성이 좋기 때문에 가슴에 열과 땀을 없애준다고 한다.

'트라이엄프 티셔츠 브라'는 통기성이 좋은 컵을 사용 피부에 닿으면 서늘한 느낌을 준다. 접촉 시 시원한 '터치 쿨' 기능이 있는 메쉬 소재를 사용했다.